[V라이브 종합] "많이 기다렸지?"..갓세븐 '네버에버' 최초 공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3 21: 26

"갓세븐 이제 시작이다"
갓세븐이 돌아왔다. 3부작 시리즈의 끝을 맺은 앨범을 들고 이제 시작이라며 다시 출발선에 선 그들이다. 
13일 오후 8시 30분,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GOT7 FLIGHT LOG : ARRIVAL THE FIRST STAGE'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갓세븐은 V라이브를 통해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곡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오프닝은 3부작의 시작이었던 '플라이'로 열었다. 잭슨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라 진영, 마크, JB, 영재, 뱀뱀, 유겸만 등장했지만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잭슨의 빈자리를 채웠다. 
리더 JB는 "잭슨이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건강을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있다. 팬 여러분도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말했고 유겸은 "팬 여러분이 잭슨 형의 파트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공백기 동안 갓세븐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미팅 투어를 돌았다. 멤버들은 각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또 진영이 출연한 영화 '눈발'이 개봉했다며 함께 기뻐했다. 
'스카이웨이'와 '하드캐리'로 갓세븐은 환상적인 퍼포먼스의 진수를 뽐냈다. 멤버 영재가 만든 신곡 '사인'으로는 고품격 하모니를 완성했다. JB의 자작곡 'Q' 라이브에서는 달콤하고 포근한 보컬로 여심을 훔쳤다. 
이번 컴백으로 3부작 '플라이트 로그'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은 갓세븐이다. 유겸은 "전 세계에서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 덕분에 이번 활동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했고 뱀뱀도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JB는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하는 잭슨을 위로했고 마크도 "잭슨 잘 쉬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조만간 빨리 7명 다 같이 '네버 에버' 무대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진영과 영재는 팬들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엔딩에서 '네버 에버'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라이브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갓세븐은 더욱 높이 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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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갓세븐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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