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안되는 이유"..'내보스' 연우진, 박혜수 앞 '눈물뚝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3 23: 25

"우린 왜"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한채아가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박혜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3일 전파를 탄 tvN '내성적인 보스' 15회에서 은환기(연우진 분)는 채로운(박혜수 분)을 와락 안으며 "왜 우리는 같이 있으면 안 되는 이유만 자꾸 늘어날까요"라고 말했다. 

3년 전 채로운의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는 강우일(윤박 분)이 아닌 은환기를 좋아했던 것. 하지만 강우일과 실수를 저질렀고 이 때문에 은환기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살을 택한 그였다. 
이를 알게 된 채로운은 "언니가 그린 그림의 주인은 강 대표님이 아니라 보스였다. 보스가 항상 내다보는 창밖. 받으세요. 이제야 그림이 원래 주인을 찾은 것 같네요"라며 돌아섰다. 
은환기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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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성적인 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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