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쿠미가 2장의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1,2위를 독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일본의 스포니치는 "코다 쿠미가 지난 8일 동시 발매한 앨범 'W FACE ~outside~'와 'W FACE ~inside~'로 오리콘차트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다 쿠미가 1,2위를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 여성 가수로서는 지난 2013년 9월 니시노 카나가 '러브 콜렉션(Love Collection)' 시리즈로 달성한 이후 5번째다. 니시노 카나는 베스트 앨범으로 기록을 달성한 바 있어, 새 앨범으로 오리콘차트 1,2위에 오른 것은 지난 1970년 후지 케이코가 '신주쿠의 여자', '여자의 블루스'로 기록한 이후 47년 만이다.
코다 쿠미는 "결코 평탄한 길만은 아니었지만,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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