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박형식X지수 ‘도봉순’ 공약 지킨 든든한 두 남자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14 21: 28

 든든한 두 사람이다. 시청률 공약을 지킨 의리는 물론, 여학생들의 귀갓길을 책임지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친 오빠 같은 친근한 소통과 매너 역시 인상적. ‘도봉순’의 두 주인공 박형식과 지수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1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박형식X지수의 안심 귀가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의 시청률 공약을 지킨 것.
박형식과 지수가 인천 해원고를 방문했고, 두 여학생의 하교길을 함께 했다. 이날 박형식은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의 시청률이 무려 8%가 넘었다"고 말했고, 지수는 "원래 시청률 공약을 3%를 했었는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공약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현장의 분위기도 뜨거웠다. 박형식과 지수가 도착하자 학생들은 이들을 뜨겁게 맞았다. 두 사람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포옹으로 친근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세 명의 여고생. "집에 가는 길에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무서웠다‘는 사연으로 박형식과 지수를 만나게 됐고, 지수 박형식과 함께 버스에 올라 하굣길을 함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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