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원라인' 임시완X진구X박병은, 이게 바로 회식 생중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4 22: 00

영화 '원라인' 출연 배우들이 네이버 V앱을 통해서 술 한잔 먹지 않고 회식 분위기를 보여줬다. 팬 서비스와 유머까지 시종일관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원라인' 무비토크 라이브가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임시완, 진구, 박병은, 김선영이 출연했다. 
'원라인'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술을 즐겼다. 임시완은 소주가 피부에 좋다고 말했다. 진구는 소주 3병 정도의 주량을 자랑했다. 박병은은 "막걸리를 즐겨 먹는다"며 "다음날 속도 편하고 쾌변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선영은 과거에 많이 마셨지만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완은 물과 옥수수 수염차를 가지고 실제 회식분위기를 재현했다. 이날 배우들은 원샷을 하면서 '원라인' 대박을 기원했다. 
'원라인'은 은행에서 불법대출을 받게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일을 하는 신종 범죄 사기단의 내용을 다루는 영화다. 임시완은 사기계의 샛별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 진구가 맡은 장과장은 사기의 기획자로 나섰다. 
박병은은 무비토크 분위기를 지배했다. 노래와 랩까지 다양한 재주를 뽐냈다. 박병은은 하트 수 15만 돌파 공약으로 임시완이 하는 비트박스에 맞춰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랩으로 소화했다. 진구 역시도 하트 20만이 돌파하자 '여러분'을 불렀다. 진구는 남자다운 목소리로 시청자를 감탄하게 했다. 
김선영은 임시완과 진구 그리고 박병은 중에서 박병은과 멜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영은 "세 명 다 너무 좋아하지만 박병은과 한 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원라인'을 연출한 양경모 감독이 뒤늦게 출연했다. 양 감독은 "세트 촬영 보다는 로케이션 촬영을 해서 현실에 발을 붙이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며 "볼거리 보다는 배우들의 감정의 무게에 중심을 두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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