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 '써클' 캐스팅…여진구 쌍둥이 형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5 10: 27

안우연이 '써클'에 합류한다. 
안우연의 소속사 JS픽처스 측은 15일 "안우연이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우진(여진구 분)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준혁(김강우 분) 등 두 남자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 중에서 안우연은 여진구의 쌍둥이 형으로 캐스팅돼, 2017년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파트1에서 여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안우연은 외계인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는 캐릭터로 극에 더욱 흥미를 불어넣을 전망. 
특히 안우연은 최근 방송 중인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도 박보영의 쌍둥이 남동생으로 출연하고 있어 이번 캐스팅이 더욱 흥미롭다. 
한편 '써클'은 오는 5월께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JS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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