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절친' 이보영 위해 커피차 선물…'귓속말' 응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5 10: 59

김은희 작가가 커피차 선물로 드라마 촬영 중인 이보영을 응원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는 지난 13일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이보영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깜짝 선물했다. 
관계자는 15일 OSEN에 "김은희 작가가 ''귓속말' 대박 기원! 보영아 대상 한 번 또 가자'라는 플래카드로 오랜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대상배우' 이보영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부부와 지성·이보영 부부는 함께 동반 여행을 다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보영은 지난 2014년 '힐링캠프'에 출연해 술을 마시면 돌직구를 날리는 주사가 있다고 고백하며 "술을 마시면 장항준 감독이 농담으로 '보영아 결혼하자'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술을 먹고 '꺼져, 진짜 싫어'라고 말했다. 그 다음날 아내인 김은희 작가한테 전화해 '언니 미안해'라고 사과했다"고 남다른 친분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신작 '킹덤'을 준비 중인 김은희 작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깜짝 커피차 선물로 출산 후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보영을 챙기는 남다른 세심함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매진 중인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보영이 출연하는 '귓속말'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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