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불면증 심해...방송하면 싹 풀린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5 11: 16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가 불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명수가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불면증 이야기를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근무 도중 잠시 시간을 내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는데 피곤하다는 말을 담은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할 일이 있는데 안 하는 게 낫다. 할 일이 없어서 못하는 건 더 괴롭다"고 말하며 청취자를 응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도 불면증이 심해서 새벽 3시 넘어서 잠이 들어서 힘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서 이렇게 방송을 하면 싹 풀리긴 한다"면서도 "하루에 커피 한 잔은 꼭 마셔야 피로가 풀린다. 인생이 이렇다"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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