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D-2 '공각' 측 "스칼렛 요한슨, 캐릭터 준비만 1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15 11: 42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메이저' 캐릭터를 위한 스칼렛 요한슨의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블랙 위도우' 역을 통해 마블을 대표하는 여성 액션 히어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스칼렛 요한슨이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엘리트 특수부대 리더 '메이저' 역으로 분해 이전의 캐릭터를 뛰어넘는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체적 능력은 메이저를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는 스칼렛 요한슨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자 촬영 전 무술 전문가, 격투 트레이너와 함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개월간 강도 높은 격투 기술을 연마하여 완벽한 캐릭터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스칼렛 요한슨을 '격투 전문가'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녀의 액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낸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은 메이저에게서 숨겨진 분노와 인간성을 찾아냈다. 그녀는 메이저의 내면과 액션, 모두를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전해 스칼렛 요한슨의 과감하고 격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온몸을 활용한 현실감 있는 리얼한 액션으로 메이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스칼렛 요한슨은 짜릿한 쾌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칼렛 요한슨과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오는 17일 내한 행사에 참석한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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