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여자친구 "우린 성장했을 뿐, 여전히 '파워청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5 13: 24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그룹 여자친구가 변신한 콘셉트에 설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는 그룹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들은 교복을 벗은 콘셉트가 어떠냐는 박지윤의 질문에 "저는 이제 막 졸업을 해서 교복을 벗은 게 좋다. 의상이 예뻐서 팬들이 좋아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어떤 노래를 하든 저희가 바뀌지 않으면 여자친구의 느낌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소녀들이 성장했을 뿐, 우린 여전히 '파워청순'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친구 멤버들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꼽아 반전을 뽐냈다. 멤버들은 "점심 때 뼈해장국을 시켰다가 조리를 해야 하는 게 와서 못 먹고 그대로 왔다. 들고 뜯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윤은 "요정들도 순대국을 먹나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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