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아이오아이 첫 솔로' 김청하에 거는 기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5 14: 30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청하가 솔로로 데뷔한다. 아이오아이 중 첫 솔로 데뷔를 알린 김청하가 가요계에 과감한 방점을 찍을 수 있을까. 
김청하는 오는 4월 말 데뷔를 목표로 신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타이틀곡 후보군을 놓고 고심 중이며, 타이틀곡은 김청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이 될 확률 높다. 
현재 김청하 소속사는 김청하의 데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퍼포먼스 형 솔로 가수라는 그녀의 특장이 극대화될 수 있는 노래를 찾고 있다는 후문. 또 피처링 여부도 다각도로 논의되고 있다고. 

특히 김청하는 안무 창작 능력도 지닌 멤버. 첫 솔로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안무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김청하의 안무 창작은 그 다음"이라 말을 아꼈다. 
다방면 팔방미인 김청하가 솔로로 데뷔하면서, 아이오아이 첫 솔로 가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소미가 현재 솔로 활동 중이긴 하나, 이는 방송에 한정된 것. 김청하가 아이오아이의 화제성에 힘입어 새로운 '솔로 꽃길'을 개척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현재 정채연은 다이아, 김세정 강미나는 구구단, 주결경 임나영은 프리스틴으로 데뷔하거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이오아이 멤버 대부분이 가요계 및 방송계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김청하가 과연 솔로로서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대중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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