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여자친구 엄지, 키 3cm↑·5kg↓..예뻐진 이유 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5 15: 02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예뻐진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이른바 비주얼 포텐이 터졌다는 평을 듣는데 실제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지난 6일 정오 타이틀곡 '핑거팁'을 내세운 새 앨범 '디 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가운데 엄지가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걸그룹에서는 활동 때마다 눈에 띄는 멤버들이 돌아가며 한 명 씩 있는데, 이번 여자친구 활동에서는 단연 엄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엄지는 무대 안팎에서 귀여운 막내 티를 벗고 한껏 여성스럽고 분위기 있는 모습을 뽐낸다.
여자친구가 '파워청순'에서 '파워시크'로 콘셉트 변화를 꾀한 것도 크지만, 보다 직접적인 이유가 있었다. 관계자는 "엄지의 키가 데뷔 전보다 3cm가 컸다"라고 말했다. 엄지가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긴 했지만 이 같은 성장이 흔한 일은 아니다. 

더불어 활동 전 다이어트로 5kg을 감량했다. 걸그룹 멤버라면 숙명과도 같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통해 그로인해 이목구비가 보다 또렷해지고 세련된 인상을 풍기게 됐다.
달라진 헤어스타일도 한 몫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염색과 옆으로 넘긴 앞머리 등으로 보다 부드러워진 확 달라진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귀여움은 잃지 않고 있다. 엄지는 팀에서 이른바 '여덕' 멤버로도 불린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해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 '너 그리고 나'로 14관왕이 오르며 걸그룹 최초로 한 해 동안 2곡으로 10관왕 이상을 달성한 '더블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올해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여자친구는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을 꾀하며 새로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의 흔적을 보여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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