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제작진, 성진우 반려견 정정 보도자료 배포+사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15 15: 40

‘아빠본색’ 측이 가수 성진우가 반려견을 ‘아들’로 표현해 논란이 된 후 곧바로 정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채널A ‘아빠본색’ 측은 15일 ‘가수 성진우, “4개월 된 아들 있다” 폭탄 고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보내 화제가 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성진우가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한 것.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아빠본색’ 제작진이 성진우가 반려견을 아들이라고 한 것에 대한 설명 없이 보도자료를 작성한 것.

이에 성진우가 결혼 전에 아들이 있다고 네티즌들이 오해했고 성진우도 불편한 입장을 밝혔다.
채널A 측은 곧 사과했고 정정 보도자료도 배포했다. 채널A ‘아빠본색’ 측은 ‘가수 성진우, ‘4개월 된 아들’의 정체는? 반려견 ‘대운이’’이라는 제목으로 정정 보도자료를 보냈고 내용도 수정됐다.
보도자료에 성진우는 “결혼은 안 했지만,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성진우는 “아들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4개월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대운이’의 사진을 공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그러면서 채널A 측은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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