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프듀101' 종영 1년…아이오아이 지금 뭐해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5 16: 25

[OSEN=장진리기자] 안방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프로듀스101'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뽑힌 최종 멤버 11인 아이오아이(I.O.I)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오아이라는 브랜드는 굳혔지만, 프로젝트 걸그룹이기에 이들의 이별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공식 스케줄로는 단독 콘서트와 광고 촬영을 마지막으로, 각자 활동을 위해 이별하게 된 이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이오아이 11명의 소녀들은 예능, 연기, 걸그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연예계에서 맹위를 떨치는 중이다. 

김청하는 15일 4월을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오아이 중에서는 유일하게 솔로 활동을 선택한 김청하는 현재 데뷔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김청하는 출중한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가진 멤버로, 솔로로 변신할 김청하의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걸그룹 구구단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아이오아이 활동에서도 예능 출연을 전담했던 김세정은 최근 뷰티예능 '겟잇뷰티'의 막내 MC로 합류하며 예능감을 입증했다. 유연정은 우주소녀의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 유연정은 '복면가왕'에 출연, 또 한 번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이아로 돌아간 정채연은 tvN '먹고자고먹고', 패션엔 '팔로우미8' 등 예능 맹활약은 물론, tvN '혼술남녀'에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전소미는 SBS MTV '더 쇼' MC를 맡는 한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도전 중이다. 임나영과 주결경은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세븐틴처럼 자체제작 그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도연과 최유정 역시 데뷔를 확정, 최근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데뷔를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김소혜는  '스타쇼360', '게임쇼 유희낙락' 등 예능을 위주로 활동하는 한편, 라디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에게 얼굴을 비추고 있다.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던 아이오아이는 흩어져서도 꽃길 행보다. 2017년 초반부터 다양한 활약으로 연예계를 장식하고 있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내일이 기대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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