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얼굴은 장혁 빼고 모두 '보통사람'" 폭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15 16: 35

배우 손현주가 '보통사람'의 의미에 대해 "얼굴로 따지면 장혁 빼고 모두 보통 사람"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23일 개봉)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는 손현주가 재치있게 인사했다.
이날 손현주는 영화 제목에 대해 "얼굴로 따질 것 같은데 장혁 씨 빼고 모두 '보통 사람'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웃음이 터진 배우들을 한 번 보더니 "사실 장혁 씨 외 김상호 씨, 조달환 씨, 지승현 씨, 여기 없는 정만식 씨, 그리고 저 거기서 거기다"며 의견을 고수했다.
 
이어 "1980년대를 그려봤다"며 "과연 80년도의 아버지가 2017년도의 아버지가 다른 점이 있었을까. 그닥 다를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지금이나 아버지가 저에게도 지금 아내와 아이가 그런 환경에 있었다면 대단히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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