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고등래퍼' 촬영 종료.."어짜피 우승은 000?"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3.15 16: 46

 엠넷 화제작 '고등래퍼'의 모든 촬영이 종료됐다.
'고등래퍼'는 12일 결승전 녹화를 이미 마쳤다. 순위는 공개할 수 없지만 흥미진진한 대결이 계속됐고, 1위부터 3위까지 점수차가 거의 없는 박빙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참가자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뽐냈으며, 높은 수준의 무대를 장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래퍼'는 8부작 편성이 아쉽게 느껴질만큼 쫄깃한 스토리로 힙합 팬들을 자극하며 힙합 신드롬을 이어갔다. 장용준, 양홍원 논란으로 이슈를 선점했고, 이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등학생이 무슨 힙합이야"라는 시선을 "고등학생도 주관이 있고, 스킬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시선으로 바꿔놨다는 평가. 시즌2 편성이 유력할 만큼 호평받고 있다. 최종회는 31일 방송되며, 후속작은 '프로듀스 101' 시즌2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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