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기니 감독, “한국과 조 배정, 만족스럽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15 16: 47

과연 기니는 한국의 1승 제물일까.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추첨식이 15일 오후 수원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 A조의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를 만나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한국은 기니와 첫 경기서 무조건 이기고, 아르헨티나 또는 잉글랜드와 최소한 비겨야 조별예선 통과를 바라볼 수 있다. 기니 또한 마찬가지 전략이다. 
만디오우 디알로 기니 감독은 “주최국인 한국과 첫 경기에 배정 되서 만족스럽다. 기니는 항상 강팀과 경기를 했다. 기니 나름대로 아프리카에서 잠비아와 잘 붙어서 올라왔다. 기니의 운명과 찬스를 믿고 있다. 만족스럽게 생각하나”며 조배정에 큰 불만이 없었다. 

기니는 어떤 축구를 구사할까. 디알로 감독은 “특징을 함부로 알려줄 수 없다. 아프리카 내에서는 기니축구가 항상 상위권이다. 개막전에서 기니의 특징을 보게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기니의 1승 제물은 한국일까. 그는 “한국,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모두 장점이 있다 일승 제물을 꼽기 힘들다”면서 본심을 숨겼다. /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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