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류소연과 한 조...박성현, 베테랑들과 티샷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5 17: 35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세계랭킹 5위 류소연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강렬한 데뷔전 이후 두 번째 대회를 맞는 박성현은 베테랑 캐리 웹과 티샷한다.
박인비는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 6679야드)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서 류소연,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12조에 편성돼 10번홀부터 플레이한다.
박인비는 지난 5일 싱가포르서 끝난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서 19언더파로 우승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1년 4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은 골프 여제의 두 대회 연속 우승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데뷔전서 단독 3위에 오른 박성현은 베테랑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호주의 캐리 웹,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함께 라운딩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세영은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7위 렉시 톰슨(미국) 등 강자들과 한 조에 묶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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