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푸드트립' 에이핑크 초롱, 진정한 먹방러 '덕맥덕맥'을 외치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15 21: 00

 '원나잇 푸드트립' 에이핑크 초롱이 프랑스 파리에서 오리 요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15일 방송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는 프랑스 파리로 모인 문세윤과 권혁수, 비투비 일훈, 에이핑크 초롱이 2017년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초롱은 행운의 요리라는 의미가 담긴 프랑스 전통 음식 '오리꽁피'를 마지막 음식으로 선택했다.  바삭하게 튀겨 나온 오리의 비주얼에 감탄한 초롱은 "한국에서 치맥을 먹듯이 맥주와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고 맥주를 시켰다. "덕맥덕맥"을 외치며 맛있게 오리꽁피의 먹었다. 한조각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이날 권혁수는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인 달팽이 요리 에스까르고 먹방에 도전했다. 달팽이 요리를 처음 먹어본 권혁수는 "골뱅이가 더 쫄깃하다면 달팽이 요리는 부드럽고 특유의 풍미가 있다. 제 입맛에는 약간 짜다"고 했다. 처음엔 낯설어했지만 호밀빵과 함께 먹으면서는 드디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다. 
먹방 최종 우승자는 권혁수였다. 권혁수는 마지막까지 파리 맛집 탐방을 이어갔다. 갈빗살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으며 "이 프로 고정MC는 없어요? 나 잘할 수 있는데"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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