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일라이 아내 "첫 시댁 방문, 반가워해주셔서 눈물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5 21: 41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일라이의 아내가 첫 시댁 방문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미국 본가에 방문하는 일라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향했다. 아들은 미국으로 향하는 9시간 비행 동안 한 번도 울지 않아 일라이를 기쁘게 했다.

일라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단아한 외모를 자랑했다. 일라이의 누나와 예비매형까지 모두 등장, 일라이 가족을 맞았다.
일라이의 아내는 자신이 10살 연상이기에 "저를 좋아해주지 않을실 줄 알았는데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기다려줬다고 말해주셔서 내리자마자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일라이의 아내는 어색한 시어머니와의 만남에 침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일라이의 집을 구경하며 일라이가 학창시절 받았던 태권도 메달을 구경했다. US오픈대회에서 상 받은 일라이의 과거를 자랑하는 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yjh0304@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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