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준호, 객사 위기 남궁민 구했다..뜻밖의 브로맨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5 22: 09

 ‘김과장’ 준호가 죽을 위기에 처한 남궁민을 구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브로맨스'가 형성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서율(이준호 분) 이사가 김성룡(남궁민 분) 과장을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TQ그룹 박 회장(박영규 분)이 누군가에게 “없애버려. 김과장”이라고 한 말을 우연히 들은 서율.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과장을 구할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직접 구하기 위해 차를 몰았다.

김과장은 사람 하나 다니지 않는 외진 곳에서 괴한 두 명에게 목이 매달려 죽을 뻔했다. 그러나 서 이사가 나타나 그들을 물리쳤다.
김과장은 서율에게 “이거 누가 시킨거냐”고 따져 물었고, 서율은 “그래서 복수할 거냐”면서 “지금까지 너는 여러 번 죽을 뻔 했다. 그냥 가만히 있어라. 너 같은 자식들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는 게 세상이다”라고 말렸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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