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 면접장서 하석진과 첫 만남...'악연 시작'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5 22: 10

'자체발광 오피스'의 고아성이 최악의 면접장에서 하석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한 회사의 면접장에서 서우진(하석진 분)과 만나는 은호원(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호원은 면접까지 올랐지만 면접관 서우진을 만났다. 서우진은 다른 면접자들에게는 질문을 던졌지만 은호원에겐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어 은호원에게는 "학점만 열심히 했냐"고 말하며 "알바가 그렇게 중요했냐"고 잔인한 말을 했다. 또한 각종 아르바이트로 리더십을 키웠다는 말에 "신입 사원이 리더십을 키워서 어디다 쓰려고 하냐"고 말하며 은호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심지어 그는 "어떤 상황도 잘 참을 수 있다"고 말한 은호원에 "그럼 한 번 보여줘봐라"고 말했고, 다른 면접자들이 면접을 하는 중에 버티고 서있기를 주문했다.
은호원은 합격을 위해 이 민망한 상황에서도 홀로 버티며 합격을 기원했다. 그런 은호원을 보며 서우진은 "기권도 선택"이라고 비아냥거렸다. / yjh0304@osen.co.kr
[사진]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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