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준호에 먼저 데이트 제안..풋풋+달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5 22: 43

 ‘김과장’ 남상미와 준호가 데이트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윤하경(남상미 분) 대리가 먼저 서율(준호 분) 이사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경과 서율은 마주앉은 채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서 이사는 “오늘 같은 날 정말 많이 먹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음식이 나오자 쉴 틈 없이 입 안에 음식물을 집어 넣으며 “틈을 주면 안 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짜장면 등 다양한 중국 요리를 시켜 테이블 위에 가득 채워놓고, 도란도란 대화하며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식사 이후 윤하경은 “얘기 들었다. 김과장님 구해주신 거”라며 “과장님 구해준 이유가 정말 불쌍한 놈 객사할까봐였냐. 그 이유가 맞냐”고 재차 물었다.
서율은 이에 “내가 그랬었나.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안 했던 것도 같다”며 “잘 모르겠다. 내가 왜 구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윤하경이 떠나자 "왜 구했겠냐.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라며 숨겨져 있던 선의를 드러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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