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정글'가서 꼬장 부릴 거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5 23: 18

 이경규가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 강호동이 먼저 이경규에게 ‘정글의 법칙’을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현우와 이세영이 주말드라마에 캐스팅되면 일주일 동안 촬영을 하거나 거의 잠을 못 잔다고 하자, 이경규는 “내가 그래서 드라마를 안 한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형님 ‘정글’가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가서 꼬장(심술) 부릴 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강호동은 또 그의 심기를 건드리 듯 “김병만 따까리로 들어가는 것이냐”고 공격했다. 이경규는 웃으며 “먹고 살기 위해서는 따까리라도 해야 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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