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들이 커버곡 미션에 나선다. 앞서 등급별로 클래스를 나누고 '나야나' 무대를 꾸민 뒤 펼치는 첫 미션. 이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는 계획.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된 셈이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이날 연습생들의 커버곡 미션을 진행한다. 각 클래스별로 팀을 나눠 기존 그룹들의 곡을 커버해 경연을 펼치는 방식.
현재 연습생들은 트레이너들의 평가에 따라 A클래스부터 F클래스까지 등급을 나눠 트레이닝을 진행했으며,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나야나'로 첫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연습생들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 다음 미션은 '커버곡 미션'. 등급별로 클래스를 나눈 연습생들은 팀을 이뤄 다양한 보이그룹들의 노래를 커버하고 또 다시 평가를 받는다.
앞서 시즌1에서도 걸그룹 연습생들이 기존 걸그룹들의 무대를 커버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섹시부터 큐트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내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거나, 자신들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현재 방송 중인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