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日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출연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16 08: 38

가수 세븐이 일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출연을 확정지었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세븐이 일본공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뮤지컬 출연의 러브 콜 을 받아온 세븐 한테는 지난 ‘엘리자벳’ (토드역) 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인 이후로, 일본에서 공연 하는‘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작품을 통해서도 남다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창작 뮤지컬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사람과 완전히 흡사한 로봇인 올리버 와 클레어 의 이야기로 짜여진 작품, 이제는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두 로봇이 우연히 마주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게 되지만, 그 사랑이 가져다 주는 슬픔 또한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극 중 세븐 이 맡은 올리버 역은 내성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간다운 로봇 으로, 세븐 의 아날로그 감성의 새로운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다. /seon@osen.co.kr
[사진]일레븐나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