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육성재·김세정·곽시양·조세호, 수마트라 편 출격..17일 첫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6 09: 01

 대세 스타들이 총집합한 30기 병만족의 서른 번째 생존, 그 포문을 여는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연출: 김진호)가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
30기 특집 ‘정글의 법칙’의 도전 장소는 바로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수마트라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2004년 대지진과 쓰나미, 잦은 화산 폭발 등 수많은 자연재해와 제2차 세계 대전까지 겪은 ‘재난의 땅’이다. 이곳에서 전반전 병만족은 ‘재난의 땅에서 살아남아라’라는 주제로 생존에 도전,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환경에서 생존을 펼쳤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전 일정 생존에 도전하는 곽시양에 선발대로는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 구구단 김세정, 전 야구선수 이병규, 개그맨 조세호, 가수 KCM이 합류해 역대급 꿀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육성재는 첫 정글 생존답지 않게 놀라운 생존력을 뽐냈다. 그는 ‘낚시돌’ 답게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높이 50m 수직 사다리 로드, 절벽 다이빙, 활화산 탐사 등 익스트림 로드까지 해내며 ‘정글 신’, ‘정글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어 ‘갓세정’이라 불릴 정도로 만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세정은 홍일점 막내임에도 불구, 해녀로 빙의해 각종 해산물을 억척스럽게 잡아내는가 하면, 특유의 아재 매력으로 사랑둥이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정글에서도 틈틈이 신곡 안무 연습까지 하는 등 넘치는 체력을 보여줬다고.
또한, 은퇴 후 첫 예능에 도전한 LG트윈스의 영원한 히어로 ‘적토마’ 이병규는 야구장에서의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개그맨 조세호와 콤비를 이루는 등 반전 허당매력을 선보이며 2017 예능 신생아의 탄생을 알릴 예정./pps2014@osen.co.kr
[사진] '정글의법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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