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AKB48 나카무라 마리코, 걸그룹 탈퇴 후 아나운서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6 09: 22

AKB48 나카무라 마리코가 팀을 탈퇴하고 아나운서로 변신한다.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16일 "AKB48의 멤버 나카무라 마리코가 3월 말 팀을 졸업하고 4월부터 아나운서로 입사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고의 걸그룹 AKB48의 멤버 나카무라 마리코는 최근 일본 고베시의 방송국 선TV에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가 확정됐다. 보도 캐스터를 희망한다는 나카무라 마리코는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학을 졸업한 나카무라 마리코는 아나운서라는 꿈을 위해 아이돌 활동과 취업 활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개 방송사에 지원한 끝에 선TV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나카무라 마리코는 AKB48 활동에서도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공연의 진행을 도맡은 멤버로 전해졌다. 아이돌을 떠나 아나운서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는 "뉴스 원고를 읽고 싶다"며 "나아가서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나카무라 마리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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