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보이스' 백성현 "살인마 김재욱, 촬영 때에도 무서웠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6 10: 37

'보이스' 백성현이 살인마를 연기한 김재욱과 '케미'를 자랑했다. 
백성현은 16일 오전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OCN '보이스' 종영 인터뷰에서 사이코패스 모태구로 분한 김재욱에 관해 "촬영 때에도 그냥 무서웠다. 종방연 때 같이 술 마시면서도 형 무섭다고 했다. 죽여줄까 하면 살려주세요 라고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보이스'에서 심대식을 맡은 백성현은 "김재욱이 캐릭터적으로 완벽하게 서 있어서 촬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15~16회는 심대식의 마지막 신이라고 생각해서 촬영했다. 김재욱이 앞에서 잘해줬다"며 미소 지었다. 

백성현은 '보이스'에서 심대식 형사를 맡아 장혁, 이하나, 예성, 김재욱 등과 연기를 펼쳤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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