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PD와 강호동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박상혁 PD는 강호동과 함께 올리브TV에서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혁 PD는 16일 OSEN에 "5월 방송을 목표로 강호동과 함께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를 떠나 CJ E&M으로 이적한 박상혁 PD는 올리브TV에서 첫 예능을 선보인다. 새로운 도전의 파트너로는 '강심장'을 통해 오래 호흡을 맞춘 '국민 MC' 강호동이 함께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상혁 PD의 이적 후 첫 신규 예능이라는 의미 외에도 '강심장' 콤비의 의기투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혁 PD와 강호동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 4년을 '강심장'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SBS의 예능 전성기를 이끌었다. 강호동은 2010년 '강심장'을 통해 S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잠시 위기도 있었지만 강호동은 최근 전성기를 다시 쓰고 있다.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 tvN '신서유기3' 등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하는 중이다. 그런 강호동이 가장 큰 강점을 발휘하는 야외버라이어티를 만났다. 게다가 눈만 봐도 서로 원하는 것을 알 정도로 오래 호흡을 맞춘 박상혁 PD와 함께다.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는 조합이다.
'강심장', '룸메이트', '불타는 청춘' 등을 성공시킨 박상혁 PD는 CJ E&M으로 이적해 새 예능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런데 예능 전문 채널인 tvN이 아니라 올리브TV를 통한 방송이라는 것도 눈길을 끈다. 과연 박상혁 PD가 강호동과 손잡고 내놓을 새로운 포맷의 야외 버라이어티는 어떤 모습일까. 다시 안방으로 돌아오는 '판타스틱 듀오' 박상혁 PD-강호동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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