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일 전북전에 시민주주 초청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6 12: 07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8일 홈경기서 시즌 첫 승리 신고를 기원하며 시민주주를 초청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홈경기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2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3월 11일)서 후반 막판 연이어 터진 김대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첫 승점 획득에 성공한 인천은 안방에서 치르는 이번 전북전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인천은 전북과 홈경기에 시민주주를 초청한다. 구단 창단에 큰 힘이 되어준 시민주주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관중석을 가득 채워 첫 승 도전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
 
인천의 시민주주는 전북전 당일 매표소에서 주주카드를 제시하거나 인천이 주중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는 등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면 ENS석 티켓을 최대 4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 관계자는 “3월 18일 전북전은 시즌 초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일전이다. 우리 구단의 주인이신 시민주주 여러분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주주 확인 및 정보변경 등 관련 문의는 인천유나이티드 경영기획팀으로 하면 된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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