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365를 무상으로 배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MS와 연간계약을 맺은 경기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산하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은 무료로 오피스 365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하고 있는 PC 운영체제를 윈도우 10 에듀케이션에디션으로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피스 365를 도입한 경기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이 산하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료로 오피스 365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각 교육청별로 약 1200억 원과 3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지역 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각 교육청 온라인 페이지접속을 통해 해당학교 소속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오피스 365를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피스 365는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되는 클라우드기반의 오피스솔루션이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 기본적인 문서작성 프로그램은 물론 클라우드 저장공간인 원드라이브가 개인당 1TB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 한명당 5대의 PC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집에 보유하고 있는 PC는 물론 모바일, 태블릿 등 원하는곳에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포춘 500대기업의 9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비롯한 클라우드를 도입,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환경에 학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미 국내외 유수 대학교육기관들은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스마트캠퍼스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실제 스탠포드대학교, 런던 비즈니스 스쿨 등 해외저명한 대학들은 물론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국내 주요대학들이 잇따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오피스 365를 다운로드받고자 하는 학생은 각 교육청 온라인 페이지(경기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