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왜 자꾸 지드래곤을 흔드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16 18: 00

인기가 너무 많아서일까. 지드래곤이 다시 한 번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설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서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했던 것과 더불어 네티즌 사이에서 '의혹'이 제기된 것. 이 의혹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더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실체없는 루머였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반지는 지인에게 선물받은 것이었고, 설리와는 놀이동산 만남 이후 만난 적도 없었다. 놀이동산에서도 설리뿐만 아니라 구하라, 가인 등 지인들이 함께했었다. 

지드래곤과 설리가 워낙 인기스타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까지 보도되면서 오히려 루머가 부풀려지는 것. 특히 지드래곤 측 관계자는 그가 "솔로음반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라면서 선을 그었다. 
인기로 인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지드래곤은 앞서 몇차례 열애설이나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소한 소문이나 실체없는 루머까지 기사화가 되면서 더 곤혹스럽고,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그에겐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안타깝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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