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조우종♥정다은 결혼 축하 "너희들 예쁘더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6 18: 5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연이 후배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지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쁘게 잘 살아"라고 '새신랑' 조우종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연은 "그렇게 징징대더니 드디어 가는구나"라며 "예쁘게 잘 살아! 너희들 예쁘더라. 축하해"라고 결혼으로 새 출발을 하는 두 후배에게 덕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 KBS 아나운서실 선후배 출신인 이지연, 조우종, 오언종 아나운서는 다정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오늘(16일)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각각 2005년 KBS 31기 공채,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해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5년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정다은은 최근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친구들이 그렇게 눈물이 난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며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이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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