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정다은, 부부 됐다…봄날의 아름다운 커플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6 19: 23

조우종이 봄날의 새신랑이 됐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조우종과 정다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우종과 정다은은 행복한 미소로 부부가 된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조우종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다은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1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의 사회는 조우종의 후배인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가, 축가는 케이윌이 맡았다. 신혼 여행은 예정된 방송 일정을 소화한 후 다음달 떠날 예정이다. 
각각 2005년 KBS 31기 공채,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해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두 사람의 교제와 결혼은 '아는 형님' 방송 직후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하자마자, 다음 날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 사실이 전해진 것. 정다은은 최근 박명수의 라디오에 출연해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mari@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