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신양남자쇼] 소원X엄지 "연습생 때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6 19: 47

여자친구가 데뷔 전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16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 출연해 "건너편 건물 화장실을 자주 이용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소원은 "저희 건물 화장실은 쪼그려 앉아서 써야 하는 곳이라 건너편 화장실을 자주 사용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엄지는 "건너편 화장실을 저희가 너무 자주 가서 나중에는 도어락이 생겼다"며 "밥 먹는 시간이 아니면 밖에 나갈 시간이 없었다. 건너편 화장실에 가는 1분 동안 바깥 바람도 쐬고, 해도 보니까 저 화장실에 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주는 "화장실이 울림이 좋아서 노래 연습을 했다. 특히 연습생 평가날에는 꼭 갔다"며 "정말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가끔 걸레를 빨다가 조금 더럽다 싶으면 청소도 하고, 분실물도 많이 찾아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Mnet '신양남자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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