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남자쇼' 매력부자 여자친구, 이러니 반해 안 반해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6 20: 28

'신양남자쇼'에 출연한 여자친구가 비글미 넘치는 매력으로 안방을 장악했다. 
여자친구는 16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부터 1평 댄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습생 시절 회사 건물 대신 건너편 건물 화장실을 자주 이용했다는 여자친구 멤버들은 "건너편 화장실을 저희가 너무 자주 가서 나중에는 도어락이 생겼다"며 "밥 먹는 시간이 아니면 밖에 나갈 시간이 없었다. 건너편 화장실에 가는 1분 동안 바깥 바람도 쐬고, 해도 보니까 저 화장실에 갔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당시 사용했던 화장실의 사진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추억에 잠겨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유주는 "화장실이 울림이 좋아서 노래 연습을 했다. 특히 연습생 평가날에는 꼭 갔다. 정말 추억이다"라고 말했고, 예린과 소원은 "가끔 걸레를 빨다가 조금 더럽다 싶으면 청소도 하고, 분실물도 많이 찾아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의 어릴 적 사진 공개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었다. MC 개인카드배 여자친구 맞히기 게임을 위해 공개된 멤버들의 어릴적 사진은 멤버들의 어린 시절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포즈로 웃음을 선사했다. 유주는 변기 위에서 남다른 스웨그를 자랑했고, 엄지는 지금 얼굴과 '복사+붙여넣기' 수준의 어릴 적 사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MC 개인카드배 여자친구 맞히기 게임에서 진 에릭남은 개인카드로 건강 주스를 선물하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자로 잰 듯 정확한 칼군무로 '갓자친구'로 불리는 칼군무의 장인. 이날도 여자친구의 진기명기스러운 칼군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1평의 무대에서 칼군무를 선보여야 하는 '1평 댄스' 미션에 도전한 여자친구는 1평이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도 자연스러운 위치 이동은 물론, 파워풀한 군무까지 선보여 MC들을 경악케했다. 신곡 '핑거팁'은 물론, 1평에서 펼치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등 히트곡 칼군무는 '갓자친구'의 품격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날의 파티퀸은 신비로 선정됐다. 장도연은 "엽기사진에 감동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신곡 '핑거팁'으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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