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조인성, 김래원 생방송 중 깜짝 전화.."방송 보고 있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16 21: 22

배우 조인성이 김래원의 생방송 도중 깜짝 전화 이벤트를 펼쳤다.
1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배우What수다 김래원 편'에서는 김래원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던 가운데, 조인성으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김래원은 조인성에게 "인성아, 방송 중이야"라고 말했고, 김래원은 "알아. 보고 있어. 아니, 생일이었어?"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박경림은 "조인성 씨 죄송한데 방송이에요"라고 말하자, 조인성은 "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전화했지. 얼마 전에 술도 먹었어요. 누나한테 전화를 했다가 안 받길래 래원이가 전화를 딱 들더라"며 절친임을 밝혔다.
조인성은 '배우왓수다'의 첫 번째 주인공인데, "래원아 내가 길을 딱 터놓은 거다. 없는 제작비에 이렇게 해가지고 겨우 만들었는데"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김래원에 대해서는 "동료애가 느껴지는 친구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각별한 우정을 전했다. 이에 김래원은 "인성아 정말 고마워. 정말 소중한, 앞으로 더더욱 함께 할 벗이고 싶다.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더 깊어지고 좋은 관계로 더 오래도록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