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존박 "나를 이용하려는 여자 있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17 00: 33

 '해투' 존박이 이성에 대한 경계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 사우나 리턴즈 편에는 손현주와 김상호, 헬로비너스 나라, 이수근, 김희철,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박은 여자를 대할 때 기자처럼 대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존박은 "제가 데뷔하고 나서 많은 여성들이 들이댔다"며 "가수 활동 초반이었는데 일반인 분들도 그랬다. 저는 되게 좋았는데 한번 상처를 입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를 이용하려는 여자분이 있었다"며 "저를 통해 연예인이 되거나 유명세를 원했던 것 같다. 그 이후에 조심스러워졌다. 여성분이 다가오면 기자회견하는 것처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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