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사실상 결승”..‘고등래퍼’ 양홍원vs최하민 오늘 격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17 08: 21

분위기는 사실상 결승전이다. ‘고등래퍼’의 강력한 우승 후보 양홍원과 최하민이 지역별 대항전에서 대결을 벌인다. 두 지역을 영구탈락을 놓고 벌이는 배틀이라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배틀 이후 한 명은 영구 탈락, 더 이상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다.
17일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 6회에서는 지역별 대항전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고등래퍼’의 강력한 우승 후보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양홍원이 속한 서울 강서 팀과 최하민이 있는 경인 동부가 지역별 대항전에서 만났다. 둘 중 한 명은 바로 탈락하는 상황.

두 사람은 그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멘토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양홍원은 첫 등장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전 지역 1위로 예선전을 통과했으며 최하민 역시 아름다운 가사와 탄탄한 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전 지역 2위로 기록했다.
싸이퍼 대결에서는 최하민이 1위를, 양홍원이 5위를 차지하며 최하민이 전적에서 앞서고 있지만, 양홍원의 실력과 인기가 워낙 막강해 쉽게 전개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이번 대결에서 양홍원과 기리보이 서출구 팀은 ‘번지’를, 최하민과 스윙스는 ‘뭔말알’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에서 각 팀의 무대가 끝난 뒤 양동근은 “어느 팀이 잘했다고 하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해쉬스완은 서울 강서에 만점을, 베이식은 경기 동부에 만점을 줬다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고등래퍼’의 강력한 우승후보 양홍원과 최하민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두 사람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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