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최민용, 장도연에 과감터치 2단 콤보...'국화도 심쿵남'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7 08: 09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의 ‘심쿵’ 츤데레 2단 콤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용은 장도연의 앞치마 착용을 돕고 아무렇지 않게 머리카락을 과감히 터치하는 등 따뜻한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7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 연출 허항, 김선영) 측은 ‘국화도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심쿵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민용은 장도연의 목에 앞치마를 걸어주고, 여기에 끈까지 단단하게 묶어주는 세심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민용은 ‘아내’ 장도연의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려 팔을 뻗어 훅 들어가는 등의 과감함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화도에 안착한 최민용-장도연은 결혼 후 첫 식사를 하며 결혼을 실감했다고. 장도연은 서툴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남편과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 이 과정에서 묘한 ‘신혼’ 케미가 그려지며 분위기는 더욱 달콤해졌다는 후문.
 
최민용은 요리를 시작하려는 장도연에게 “내가 아끼는 건데 하세요”라며 자신의 앞치마를 건네는 척 했으나, 이내 다가가 직접 앞치마의 끈을 매준 것. 이에 장도연은 “긴장돼 가만히 서 있는데도 보호받는 느낌이랄까?”라며 최민용의 마음에 감동했다고.
 
또한 최민용은 요리 준비에 손을 쓸 수 없는 장도연을 대신해 머리카락을 매만지면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었고, 이에 장도연은 얼음이 돼 모든 행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민용의 츤데레 매력 발산 현장은 오는 1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최민용-장도연, 공명-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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