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대상' 트와이스X송중기 수상, 끝없는 대세행보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17 10: 25

배우 송중기와 트와이스가 PD들에게도 인정받았다. 한국 PD대상에서 상을 받게 된 것.
오늘(17일) 오후 4시 SBS 등촌공개홀에서 ‘제29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송중기, 트와이스가 수상자로 확실시되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날 OSEN의 단독보도로 가수상 수상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즉, 트와이스는 PD들이 주는 가수상을 수상하는 셈이다. 이들은 압도적인 차이로 PD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는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뜨거운 대세 걸그룹이다. 지난해 'TT' '치어 업(Cheer up)'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는 최근 발표한 '낙낙(Knock Knock)'으로도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낙낙'의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각종 연말시상식에서도 여러 차례 대상을 휩쓸었던 바. 이들은 이에 힘입어 오는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탤런트 부문에는 송중기가 수상한다. 송중기는 지난해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은 송중기는 PD들의 별다른 이견 없이 탤런트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소속 PD들이 투표를 통해 '올해의 PD상', '작품상', '출연자상', '공로상', '특별상' 등의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지난해 열린 한국 PD대상에서 탤런트 부문 지성이 상을 받았고, 진행 부문에서 송해, 작품상 드라마 부문에서 KBS '눈길', 올해의 PD상으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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