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올드스쿨' 10년간 위기도 많았지만 행복했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17 14: 25

'김창렬의 올드스쿨' DJ 김창렬이 10년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창렬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7 러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라디오를 10년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김창렬은 "라디오를 처음 시작했을 때 1년하면 오래하는 거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났다"며 "라디오를 통해서 많이 배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마음가짐 등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창렬은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라디오를 끝까지 가지고 가면 큰 복이 될 것이라고 하더라. 라디오에서 온에어가 들어오면 미치는 것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 김창렬은 "많은 이슈거리를 드리진 못한다. 하지만 종종 큰 것을 터뜨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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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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