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미우새' 곽승영 PD "PD대상, 처음 후보에 올라 받았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7 19: 00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연출한 곽승영 PD가 한국 PD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곽승영 PD는 17일 오후 OSEN에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신동엽 씨도 진행자상을 받아서 함께 있었는데 서로 축하를 해주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처음으로 후보로 올라와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동료인 PD들이 주는 상이라서 더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미우새'는 17일 오후 SBS 등촌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PD대상에서 예능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우새'와 함께 후보에 오른 프로그램은 '1박2일',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이다.
'미우새'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신동엽을 배출했고, 여의도클럽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예능상을 받았다. 
'미우새'는 지난해 8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 중반이 넘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금요일 심야 최고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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