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이제훈, 백현진에게 목숨 위험..일촉즉발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17 21: 10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위기에 처했다. 미래로 향하는 전철에서 백현진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것.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소준과 마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용진의 살기도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에 삶에 충실하기로 한 송마린(신민아), 유소준(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유소준은 미래 여행을 그만하기로 했고, 두 사람은 미래의 자신이 후회하지 않게 알콩달콩 추억을 만들어갔다.

소준은 미래에 갔을 때 당시를 떠올렸다. 미래로 떠난 소준은 지하철에서 자신이 사라진 날 자신의 모습을 뒤쫓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미래의 모습을 뒤쫓고 있는 또 다른 자신의 과거와 마주친 것. 이에 소준은 “미래 여행을 멈춰야겠다. 이러다간 내가 몇 십 명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준은 다시 미래 여행을 시작한다. 진행하는 사업의 전망을 미리 보고 오기 위함이었다. 마린도 소준을 이해하고, 오히려 그가 미래에서 가져오는 물건들에 반가움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미래의 마린이었다. 현재의 마린과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미래의 마린은 소준이 없는 삶을 살며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
김용진(백현진 분)은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른다.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은 용진은 업계에 자신에 대한 소문이 나게 되면 모든 계획이 틀어질 것이라 판단했고, 결국 그는 자신의 사기 행각을 숨기기 위해 타겟으로 삼았던 최사장을 죽였다.
그리고 용진은 자신이 하는 일들이 꼬이자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행동한 소준을 의심하고 그를 뒤쫓는다. 그리고 미래로 떠나는 전철에서 만나 소준을 죽일 듯이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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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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