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아이엠낫, 신곡 스포일러부터 개인기까지...매력 대방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7 21: 42

가수 임헌일이 소속된 밴드 아이엠낫이 새 앨범 작업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밴드 아이엠낫은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아이엠낫 '21금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히든트랙넘버V’ 3월의 ‘라커’로 선정된 임헌일을 비롯한 멤버들은 새 앨범 녹음 작업 현장을 공개했다.
녹음실에서 방송을 시작한 멤버들은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멤버들은 작업한 곡들을 5~10초 씩 감질나게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신곡에 대해서 멤버들은 “전에는 강하고 파워풀한 곡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밝은 음악도 많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 작업 진행상황에 대한 질문에 임헌일은 “새 앨범에는 9곡에서 10곡정도 될 것 같다. 상당히 많은 곡을 녹음하고 있다. 그 중에서 좋은 곡을 엄선해서 할 예정”이라며 “5월 쯤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연도 많이 하고 활동을 많이 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연과 페스티벌 참가에 대한 질문에는 “아마 앨범내면 바로 단독공연을 할 것이다. 계획 중이다. 저희 음악만으로 채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페스티벌보다는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곡 작업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막힘이 없다. 곡을 너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특히 헌일이가 곡을 공장처럼 찍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일이가 하루에 한 곡씩 신곡을 다 보내더라. 다 좋은 건 아니었지만 그 중에서 좋은 것도 있다. 하도 많이 쓰다 보니 먼저 만들어 놓은 곡이 묻히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준호는 자이언티 성대모사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비싼 녹음실이라며 직접 카메라를 들고 녹음실 투어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피아노와 드럼을 직접 연주하며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29일에 공연을 진행한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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