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에서 허경환과 오나미가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깜짝 등장해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성시경, 유세윤은 "스페셜, 스페셜, 스페셜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놀랍게도 무대에 나타난 이는 패널이 아닌 스페셜 가수 허경환. 그는 느끼한 애드리브를 뽐내며 서인국&정은지 '올포유'를 열창했다.
뒤이어 무대에 등장한 이는 오나미였다. 오나미는 수줍한 목소리를 내며 허경환과 하모니를 만들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허경환은 번번이 우스운 애드리브를 해 분위기를 깨 관객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기려는 오나미를 철벽수비하는 예전의 '허봉케미'를 보여 깨알 재미를 보였다.
두 사람은 설렘과 코믹을 오가며 스페셜 무대를 꾸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