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경인서부 승..매드C X 서울강동 영구 탈락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17 23: 47

17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지역대항전이 펼쳐졌다.
먼저 제시가 멘토를 맡은 ‘경인서부’와 매드클라운이 이끄는 ‘서울강동’이 맞붙었다. 이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시와 시조 내용을 이용해 랩을 만들어 배틀을 벌였다.
‘경인서부’의 김규헌 김태엽은 ‘진달래꽃’을 재해석해 무대를 꾸몄고 ‘서울강동’의 방재민 조민욱은 ‘청산별곡’을 새롭게 소화하며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그 결과 경인 서부 지역이 36점 앞서나갔다.

두 번째 배틀에서는 ‘경인서부’의 제시와 김동현이 팀을 이뤄 ‘아임 굿’으로 무대를 꾸몄고, ‘서울강동’은 매드클라운과 김선재는 ‘엄석대’로 메시지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최종 합산 점수는 ‘경인서부’가 559점, ‘서울강동’이 526으로 ‘경인서부’ 지역이 다름 라운드로 진출, ‘서울강동’은 영구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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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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