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토니♥여자손님, 수컷하우스에 봄이 왔어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18 00: 47

토니의 집에 처음으로 여자 손님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가 여자 손님을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도와줬던 의사를 데리고 온 것.
토니가 여자 손님을 데리고 오는 동안 재덕과 변호사 동생은 집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청소 후 방향제도 뿌리고 식탁에 꽃도 꽂는 등 단장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여자 손님이 도착하자 강아지들도 오랜만에 등장한 숙녀에 좋아했다.

토니는 방송에 나왔던 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 듯 손님에게 "우리집 깨끗하죠?"라는 말을 계속했다. 이어 토니는 자신의 방도 구경시켜주고, 심지어 냉장고 검사(?)까지 받았다.
그 사이 재덕은 스테이크를 구웠다. 여자 손님은 "미디엄 웰던"으로 부탁했는데, 재덕은 피가 나게 구워 대접하며 "미디엄 웰던"이라고 우겼다.
여자손님은 "이 식탁 발톱 깎으시던.."이라고 물었고, 토니는 "이후 유리 바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자 손님은 "맛있다"고 맛있게 먹었고, 어머니들은 "성격 좋다"고 칭찬했다.
재덕은 토니를 두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여자 손님은 그냥 웃음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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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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