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 육성재, 어신? 물고기도 반한 매력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18 06: 50

육성재가 정글에서도 매력을 뽐냈다. 심지어 물고기들도 육성재의 매력을 알아보고(?) 몰려들 정도. 낚시 25년 경력의 KCM도 고전한 정글 낚시에서 육성재는 미끼를 넣을 때마다 물고기들이 걸려올라왔고, 어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인도네이사 수마트라섬으로 떠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30주년이라 리조트로 간다고 말했고, 병만족은 의심을 하면서도 좋아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쓰나미로 폐허가 된 리조트. 병만족은 가방도 뺏기고 주변에 버려진 물건들을 수습해 생존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육성재는 KCM, 프니엘과 함께 수색을 떠났고, 성재는 곳곳에 버려진 물건들을 잘 찾아냈다. 그는 "방탈출 게임을 좋아한다.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KCM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성재는 "낚시를 시작한지 2년 됐는데, 이상하게 물고기가 내 주변에 잘 모인다. 정글에서도 나 때문에 굶을 일은 없을 것 같다"고 큰소리를 쳤다. 진짜 성재의 말대로 물고기들이 성재 주변에 모였고, 열악한 낚시 도구에도 불고하고 물고기들이 미끼를 물었다.
심지어 새우까지 잡아 올리며 어신에 등극했다. 25년 경력이라고 자랑하던 KCM도 성재의 낚시 실력에 놀라워했고, 부러워했다.
4차원 매력으로 벌써부터 꿀잼을 예고하고 있는 육성재. 그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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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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